HOME > 세무회계정보 > 이슈
M&A : Management Focus (20) ② 266393

3.  기업전략

1) 부실기업과 상속위험

어려운 기업은 상속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부모가 사망하면 재산은 상속된다. 부모가 빛이 재산보다 많아도 자동으로 상속되어 자식이 빚을 갚아야 한다. 따라서 「민법」은 빚이 많은 부고가 사망하면 상속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손자는 어떻게 될까. 대법원은 사망한 사람의 자녀가 상속을 포기하면 사망한 사람의 배우자와 손자손녀가 ‘공동 상속인'이 된다는 입장이다. 빚이 있는 경우라면 배우자와 손자손녀가 함께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속을 포기한 경우는 상속이 개시된 때부터 상속인이 아니었던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자녀가 상속을 포기한 경우 배우자와 손자손녀가 공동 상속인이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손자손녀들이 부모가 상속을 포기했다고 해서 바로 자신들이 상속인이 된다는 것을 알지는 못했을 경우에는 상속 포기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민법」상 상속 개시를 안 날로부터 3개월 내에 상속 포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승계와 더불어 기업가는 늘 부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할 판례이다. 잘못하면 빚이 3대에 걸쳐 ‘가업상속’이 될 수 있다(조선일보, 2015.6.4.).

2) 채용의 중요성

인텔에는 매년 세계 도처에서 입사지원자가 100만~300만 명 몰려든다. 합격률은 0.25%이다. 인텔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어떻게 사람을 채용할까.

구글은 인력 예산 대부분을 신입 직원 선발에 할당한다. 평균적인 사람을 교육으로 탁월하게 키우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채용 과정이 달팽이처럼 느려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시간 비용이 많이 들지만 ‘적당한(mediocre)' 사람을 뽑으면 결국 회사의 해악을 초래한다(조선일보, 2015.6.13. 글의 아침은 자유가의 저자 Lazlo Bock 인터뷰 편집).

잭 웰치는 일하는 시간의 75% 정도를 인적자원 관련 업무에 사용하였고 삼성의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은 “나는 내 일생을 통해서 한 80%는 인재를 모으고 기르고 육성시키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Hire hard, Manage easy.” “Hire easy, Manage hard.”라는 말은 인사관리의 핵심이다. 많은 기업가들이 채용공고를 내고 면접을 보고 맘에 드는 사람을 뽑는다.

그러나 진정한 기업가는 직접 인재를 찾아 나선다. 기업가로서 경영자는 능력 있는 종업원을 영입하는 사람이다.

성공적인 기업주 중의 많은 사람들이 임직원 채용에 최선의 시간과 투자를 하고 자신은 기업의 전략에만 몰두하고 일상적인 경영은 탁월한 임직원에게 맡긴다.

어떤 인재를 뽑고자 하기에 앞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연봉을 만들어 나가는데 관심을 기울일 일이다. 수익성이 나빠 안 된다고 하면 영원히 할 수 없다.

3) 독일 강소기업

히든챔피언은 독일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제시한 개념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는 강소기업을 뜻한다.

이에 해당하는 히든챔피언은 전 세계 2700여개로 추산되는데, 그중 절반가량인 1300여 기업이 독일 기업이다. 독일은 회사 역사가 200년 이상 되는 초 장수기업이 800개가 넘는 나라다.

장수기업이 많기로 유명한 일본 못지않다. 초우량기업도 일부 있지만 독일 장수기업은 대부분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업체가 많다.

히든챔피언의 3분의 1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독일 제조업은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중시한다. 기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오랜 경험이 필요하다.

독일을 보면 제조업은 적어도 3대를 거쳐야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다. 제조업은 하루아침에 기술력이 극대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를 거쳐 기술력을 전승한 기업이 많은 독일에는 유난히 경쟁력 있는 장수기업이 많다. 이들은 끊임없이 기술 개발을 한다. 무리한 사업 확장에는 소극적인 반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히든챔피언들은 일반적으로 한해 매출액의 5~10%를 연구개발 비용으로 쓴다. 몇 대째 가업을 승계하더라도 변치 않는 점은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족승계의 장점은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꾸준한 투자로 기술 개발을 했기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

가족경영은 다음 세대까지 보고 투자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종업원 구성도 남다르다.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독일 장수기업의 특징이다.

회사 내 훈련 시스템과 복지제도가 우수해 근로자 중에서도 3대가 같이 근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50년을 넘은 종업원도 많고 가족이 3대째 근무하기도 한다.

3대가 한 회사에서 장인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장인인 동시에 회사의 성공과 실패를 다 알고 있는 산증인이기도 하다.

위기가 찾아오면 누구보다 회사에 대해 잘 아는 숙련된 기술자들이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회사는 이에 필요한 인력은 충원한다.

이 과정에서 직원을 해고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지역사회와 신뢰를 중시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습은 독일의 장수기업들이 오래 살아남은 비결이다(이코노미스트, 2014.12.8.).

4) 환경변화와 생존전략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에 기업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편으로는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요구되는 것이 바로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이는 선제적인 사업 구조조정이다.

여기에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단기적 관점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보다 더 넓고 멀리 내다보는 관점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환경 변화의 흐름을 민감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는 기준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셋째,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한편으로는 불황 장기화와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Risk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듀폰은 1802년에 창립돼 무려 20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포천 500대 기업 중 최장수 회사다.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이른바 ‘30% rule’을 통해 최근 4년 내 출시된 신제품이 전체 매출의 30%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사업 다각화로 1990년대 들어서는 제로 마진의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 이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독일의 지멘스 역시 16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기업이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부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전체적인 기업 수익률 악화가 발생한다.

그러자 지멘스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장기적인 관점의 라이프 사이클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경기민감형 사업, 저수익 고착화 사업을 철수하고 경기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고성장 유망 사업의 비중을 확대한다.

산업 솔루션, 에너지, 헬스 케어, 도시 인프라 사업 등 새로운 4대 핵심 사업 영역 중심으로 집중한다. 선제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한 대표적인 기업은 아모레퍼시픽과 두산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화장품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정하여 1991년 태평양증권, 패션 부문, 상호신용금고를 매각했다.

두산은 기존의 소비재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중공업 중심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코카콜라·오비맥주·전분당사업·종갓집김치 등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고 2001년 한국중공업(두산중공업), 2003년 고려산업개발, 2005년 대우종합기계(두산인프라코어), 2007년 소형 건설 장비 부문 세계 1위인 밥캣 등을 인수해 중공업 기업으로의 변신했다(한국경제신문, 2015.1.5. 강성호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편집).

4.  영어로 읽는 한국경제

S. Korea's exports plunge 10.9 pct on-year in May

South Korea's exports posted their biggest drop in almost six years in May, though its trade surplus expanded as imports shrank at a faster pace. In May, the country's overall outbound shipments came to US$42.39 billion, down 10.9 percent from the same month last year. It was the largest on-year decline since a 20.9 percent plunge in August 2009(June 1, 2015, Yonhap).

S. Korea's national debt tops 1,200 tln won mark in 2014

South Korea's national debt surpassed the 1,200 trillion won(US$1.08 trillion) mark in 2014 due to increased fiscal spending for the economic recovery and a rise in pension payments for government employees and service members. Gross national debt, including appropriations for pension payments, stood at 1,212.7 trillion won last year, up 94.8 trillion won from the previous year, according to the report by the finance ministry submitted to the National Assembly(May 29, 2015, Yonhap).

OECD cuts S. Korea's 2015 growth outlook to 3 pct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 downgraded South Korea's 2015 economic growth outlook due to the country's high level of household debt and weakening exports. In its latest Economic Outlook report, the Paris-based organization said that South Korea's gross domestic product(GDP) will likely grow 3 percent this year, down from its previous estimate of 3.8 percent announced in November. The annual growth number represents a contraction from the 3.3 percent expansion reached in 2014(June 3, 2015, Yonhap).

Major firms' capex to rise 15 pct this year

Major South Korean companies are expected to increase their capital expenditures by nearly 15 percent in 2015 from last year despite the economy's prolonged weakness. Last year's actual facility investments totaled 136.9 trillion won, up 5.1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according to the bank(June 7, 2015, Yonhap).

S. Korea's recovery slower than major economies

South Korea's macroeconomic conditions have been recovering at a slower pace than other major countries sinc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in the late 2000s. South Korea posted a marked decline in growth rates for private spending, imports, exports, stock and housing markets. South Korea's heavy dependence on external markets might be the reason for its relatively poor economic performance over the past years, which could offset the effect of its own expansionary monetary policies(June 16, 2015, Yonhap).

S. Korea's rate cut forecast to prop up growth

South Korea's interest rate cut is expected to help bolster the struggling economy and resuscitate consumer confidence hit by the outbreak of a potentially fatal respiratory disease. In a monthly policy meeting, the central Bank of Korea slashed the base rate by a quarter percentage point to a record low of 1.5 percent in a bid to help ease the fallout of 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MERS) outbreak on Asia's fourth-largest economy(June 11, 2015, Yonhap).

S. Korea's savings rate hits 17-year high

South Korea's savings rate hit a 17-year high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weakening consumption that has been cited for sluggish economic growth. The national savings rate, which subtracts all consumption costs and expenditures from the gross national disposable income, stood at 36.5 percent in the January-March period, up 1.5 percentage points from 35 percent a year earlier. The savings rate includes household, corporate and government numbers. It is also the highest reading since 37.2 percent reached in the third quarter of 1998. South Korea's savings rate peaked at 41.7 percent in 1988 and dipped to a low of 31.8 percent in 2002.(June 23, 2015, Yonhap).

S. Korea's tax revenue rises on more corporate taxes

South Korea's tax revenue rose in the first four months of 2015 from a year earlier, helped by more taxes collected from businesses. The rise in corporate taxes is linked to better earnings generated by many companies last year. During the four-month period, corporate tax earnings reached 17.9 trillion won from 15.8 trillion won tallied the year before(June 23, 2015, Yonhap).

S. Korea's growth in last 10 years 6th highest among OECD members

South Korea's economic growth rate in the last 10 years was the sixth highest among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 members. The Asia's fourth-largest economy grew at an average of 3.7 percent annually from 2005 to 2014. This is about 2.5 times higher than the average for the 34-member OECD that stood at just 1.5 percent. In 2014, the OECD said the country's per capita GDP stood at $33,657(June 29, 2015, Yonhap).

S. Korea cuts 2015 growth outlook to 3.1 pct

South Korea lowered its 2015 economic growth outlook to 3.1 percent, citing slumping exports and the negative impact of the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MERS) outbreak. The revised estimate represents a drop from the 3.8 percent gain predicted late last year and is lower than the 3.3 percent growth reached in 2014. For 2016, the finance ministry predicted the economy will grow 3.5 percent(June 25, 2015, Yonhap).

[관련교육]M&A 세무조사 대응전략 및 절세전략

[조세일보 재무교육원]

☞김근수 회계사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경영학사)
- 관광경영학 박사, 종교학 박사(수료)
- 글로벌컨설팅(회계사무실) 및 (주)글로벌M&A 대표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14 세무법인 이우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점 :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338, 9층 901호(논현동, 강남파라곤) | 전화 : 02-6925-2580 | FAX : 02-3445-9925
대구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남로 66 (대명동) | 전화 : 053-566-9252 | FAX : 053-561-8140
의정부 : 경기도 의정부시 둔야로33번길 50 (의정부동,광장빌딩5층) | 전화 : 031-855-4065 | FAX : 031-855-4068
청주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200 (수동,3층) | 전화 : 043-233-6350 | FAX : 043-234-6350
대전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72번길 32 , 601(둔산동,아크로프라자) | 전화 : 042-488-0477 | FAX : 042-485-0120
서산 : 충청남도 서산시 시장1로 5, 3층(동문동) | 전화 : 041-665-0995 | FAX : 041-665-2990